[프로필]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뉴시스 2017.06.13 15:14

【세종=뉴시스】우은식 기자 = 문재인 정부 첫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영록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김 장관 후보자는 18대 19대 국회의원 임기 내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머물며 야당 간사를 역임하는 등 농업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식견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리적인 성격과 농식품 분야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는 김 지명자가 농식품분야 수장으로 지명됨에 상대적 약자인 농민 등 에 대한 배려 정책과 쌀값 문제, AI 대책 등 현안에 대한 해법 마련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농식품부에서는 현 정부의 농업분야 실력자인 김 지명자가 내정됨으로써 앞으로 정치적 외풍에 흔들리지 않고 농식품 분야 정책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환영하는 분위기다.

전남 완도 출신인 김 후보자는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과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7년 행시 21회에 합격한 김 지명자는 전라남도 기획담당관실, 내무부 총무과를 거쳐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등을 지냈으며, 행자부 총무과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한 김 지명자는 이후 민주통합당 후보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석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6년 총선에서 출마 3선에 도전했으나 국민의당 열풍에 밀리며 윤영일 의원에게 패배해 낙선했다. 김 지명자는 이후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공동본부장을 지내며 대선과정에서 문 대통령을 지원하며 농업분야 정책 조율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선 직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문 대통령 당선에 대해 "상식과 순리, 공평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유일한 대안을 갖는 준비된 지도자였기 때문"이라며 "개혁과 통합의 광화문 대통령, 이말에 모든 것이 응축돼 있다. 꼭 성공하길 마음 깊이 기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1955년 전남 완도 출생 ▲광주제일고, 건국대 행정학과 졸업 ▲미 시라큐스대 맥스웰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행시(21회) 합격 ▲전남도 기획담당관실, 내무부 총무과 ▲강진군수, 완도군수, 목포시 부시장, 전남도지사 비서실장 ▲행자부 총무과장,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사2국장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18·19대(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간사 ▲19대 국회 예결특위 위원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동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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