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컨디션 보고 임신 사실 ‘먼저’ 알아챈 남편

아내 컨디션 보고 임신 사실 ‘먼저’ 알아챈 남편

소다 2018-01-19 17:54:07 신고

사진=유튜브 The Brummel Bunch 캡처
평소와 조금 다른 아내의 컨디션을 보고 임신을 직감한 남편의 영상이 화제입니다. 

미국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팀 브럼멜(Tim Brummel) 씨는 어느 날 아내 레이첼(Rachel)의 컨디션 변화를 느꼈습니다. 평소보다 더 쉽게 피곤해하고, 빨리 배고파 했고 때때론 메스꺼워 보였습니다. 과거 세 아이를 임신했을 때와 비슷한 증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셋째 아들을 낳자마자 정관수술을 한 상태였습니다. 알고 보니 정관 수술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담당 의사는 정관 수술이 실패했고, 임신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아내 몰래 임신 테스트를 한 다음 그녀를 깜짝 놀라게 해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선 화장실 변기에 물이 내려가지 않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소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못 한 사이 임신 테스트기로 확인을 한 겁니다. 그 결과 테스트기에는 빨간 줄 2개가 생겼습니다. 

그는 꽃과 카드를 준비하고 그 옆에 임신 테스트기를 두었습니다. 외출 후 집으로 돌아온 아내는 임신 테스트기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했습니다. 남편이 “내가 당신보다 먼저 알았어”라고 말하자 아내는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세 아들에게도 남동생이 생겼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여동생이 아닌 또 남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한 모습이었습니다.  
사진=인스타그램 @timbrummel 
그리고 지난해 2월 넷째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이후 부부의 유튜브 계정에는 세 형제가 막냇동생을 처음 만난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들은 동생을 보고 매우 반가워하고 신기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현재 팀 브럼멜 부부와 네 아들은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 나가고 있다고 하네요. 

Tim Brummel(@timbrummel)님의 공유 게시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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