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측 "이탈리아서 다리 골절상, 맨홀 때문 아냐" 해명 (공식입장)

김사랑 측 "이탈리아서 다리 골절상, 맨홀 때문 아냐" 해명 (공식입장)

더팩트 2018-04-26 10:37:00 신고

김사랑 다리 골절상. 김사랑의 소속사 측은 26일 더팩트와 통화에서 그의 다리 골절상이 맨홀 사고 떄문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 "귀국 후 수술, 정신적 충격 커"

[더팩트ㅣ지예은 기자] 배우 김사랑(40)이 해외 스케줄 도중 추락사고로 골절상을 입게된 계기가 맨홀 사고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오전 김사랑의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김사랑이 이탈리아 스케줄 도중 다리를 다쳤다고 밝혔다. 해당 관계자는 "다리 골절로 급하게 현지 병원을 가게 됐고 그쪽(이탈리아 병원)에서 수술을 하라고 했지만 현지에서는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급하게 국내로 귀국해 지난 23일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2차 수술 여부는 미지수다. 현재 경과 여부를 지켜보고 있다"며 "입원을 어마나 해야 할지 또한 아직 판단을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정신적 고통과 충격이 있는 큰 상태다"라며 "몸이 먼저다 보니 일단 병원 진료에 전념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사랑은 병원에 입원하며 회복 중에 있으며 향후 스케줄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김세정 인턴기자

이뿐만 아니라 소속사 측은 앞서 보도된 김사랑의 '맨홀 사고' 배경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부정했다. 해당 관계자는 "맨홀 사고라고 보도되고 있지만 사실이 전혀 아니다"라며 "정확하게 어떤 계기로 사고를 당한 것인지 밝히기는 어렵지만 맨홀 때문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사랑은 최근 광고와 화보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향후 스케줄 여부도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예상치 못하게 이렇게 (사고를 당하게) 돼서 바로 앞에 놓여 있는 스케줄도 캔슬한 상태다"라며 "논의 중에 있는 스케줄들 역시 앞으로 상황으로 보고 충분히 검토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15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출연했다. 지난해 7월에는 MBC '나 혼자 산다'에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섰다. 하지만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예정이던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 하차했다.

ji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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