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새로운 리그, 새로운 클럽에서 새롭게 도전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조제 모리뉴 감독은 이를 높이 평가했다.
유벤투스 측은 지난 11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 영입을 고지했다. 이어 메디컬 테스트 및 최종 계약서 사인 등으로 입단 절차를 마무리했다. 팀 합류 시기를 조율하는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 A를 준비한다.
모리뉴 감독은 이를 "완벽한 이적"이라고 규정했다. 이탈리아 '텔레라디오스테레오'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3차원의 축구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호날두가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 A, 리오넬 메시가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그리고 가장 경쟁력 있는 리그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를 언급했다.
"세리에 A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리그가 돼 왔다"라던 모리뉴 감독은 "축구에서는 모든 게 바뀔 수 있다. 인터 밀란, AC밀란, AS로마가 변하고 있으며,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품으며 더 강해졌다"라고 평가했다.
모리뉴 감독의 세리에 A 부흥 주장은 계속됐다. "이번 호날두 이적에 더 동기 부여를 받았다"던 그는 "유벤투스에 축하 인사를 건넨다. 축구적으로도, 그리고 마케팅과 상품성 면에서도 대단히 성공적인 영입"이라고 바라봤다.
사진=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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