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안데르센 감독의 한숨, “이런 수비로 이기는 게 힘들다”

[현장목소리] 안데르센 감독의 한숨, “이런 수비로 이기는 게 힘들다”

스포탈코리아 2018-07-18 21:39:59 신고

[스포탈코리아=수원] 서재원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의 안데르센 감독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인천은 1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8라운드에서 수원에 2-5로 패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런 경기에 대해 무언가를 말하기 힘들다. 수비에 큰 문제가 있다. 4경기를 하면서 10골이 넘는 실점을 하고 있다. 너무 먹지 말아야 할 골을 내주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다보니 경기에 이기는 게 힘든 현실이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우리 팀은 70분 동안 경기력이 좋다. 강한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 하지만 처음 시작 후 10분, 종료 10분 전 너무 많은 골을 허용하고 있다. 미래를 위해서라도, 수비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수비 문제를 지적했다.

2-2 상황에서 3골을 내리 실점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단순히 선수들의 집중력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주에서도 3-2로 이기고 있다가, 마지막 실점을 내줬다. 강원전도 마찬가지였다. 오늘도 마지막에 3골을 허용했다. 단순히 선수들의 집중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쉽게 실점했다. 먹지 말아야 할 골들을 쉽게 내주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라고 수비에 대해 논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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