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공방' 수현, 김충재 첫인상 고백 "순한 양→능글 맞아"

'독수공방' 수현, 김충재 첫인상 고백 "순한 양→능글 맞아"

엑스포츠뉴스 2018-09-25 21:30:46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악동뮤지션 수현이 가구 디자이너 김충재에게 목공을 배웠다.

25일 방송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독수공방'에서는 김충재가 수현에게 목공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충재는 오래된 가구를 복원하기로 했다. 이에 김충재는 "추억보다 복원이었다.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복원을 하고 겉만 깨끗하게 한다는 것보다 원래 사용됐던 흔적들을 최대한 남기면서 새롭게 복원해보는 미지의 영역으로 가고 싶었다"라며 기대했다.

수현은 평소 목공을 배워보고 싶었다고 밝혔고, 김충재의 조수가 됐다. 김충재는 손으로 샌딩하는 법을 알려줬고, 수현은 가구의 표면을 갈아 매끄럽게 만들었다.

또 김충재는 "손으로 하니까 힘들지 않냐"라며 샌딩 기계를 꺼냈다. 수현은 "빨리 꺼내주시지 그랬냐"라며 툴툴거렸고, 김충재는 "나무가 가지고 있는 물성을 이해하기 위해 손으로 만져보고 해야 한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수현은 김충재에 대해 "이미지와 달랐다. 순한 양 같은 이미지였는데 같이 작업해보니까 능글 맞기도 하더라"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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