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살리기 위해 트럭에 치였다

[종합]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살리기 위해 트럭에 치였다

엑스포츠뉴스 2018-09-25 23:14:33 신고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달려오는 트럭에 치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27회, 28회에서는 오을순(송지효 분), 유필립(박시후 분)의 8년 전 이야기가 밝혀졌다.     

이날 집이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온 오을순은 인부들에게 "멈춰, 시동 끄라고"라며 소리를 질렀다. 이에 유필립은 "위험하게 뭐 하는 거냐"며 오을순을 끌고 나왔다. 

이후 오을순은 유필립에게 "엄마는 당신 놓지 않았어. 8년 전에 당신 구한 거 엄마라고. 당신 엄마"라고 사실을 밝혔다. 이어 "엄마니까. 자식이니까. 그날 엄마가 나한테 당신 부탁한다고 했어"라고 말했다. 

유필립은 "우리의 불운 뒤에는 누군가가 있었어. 사람이 한 짓이라고. 운이 나쁜 게 아니라 사람이 나쁜 거야"라며 "우리 두 사람에게 위험이 닥쳐오면 그 뒤에 사람이 있을 거야 그 사람을 찾으면 돼"라고 설득했다.  

이후 유필립은 매니저 용만(안두호)이 라연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왜 날 찾아온 거냐"며 물었다. 이에 용만은 "사람인가 싶어서 궁금해서 찾아왔다. 장례식장에서 사흘 밤 낮을 잠 한숨도 못 자고 기다렸어요. 근데 오지도 않더라. 지 애인이 죽었는데 그게 사람이에요"라고 화를 냈다.

이어 "나도 귀신의 사랑 대본 보기 전까지 우리 누나가 스토커나 방화범인 줄 알았어요. 다 필요 없어요. 내 손으로 직접 죽여버릴 거야 그 방화범"이라고 말했다.

오을순은 짐을 옮기던 중 트럭 보조석에 타게 됐다. 이어 잠깐 세운 트럭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오을순은 촬영장으로 향하는 트럭을 세우기 위해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 

트럭이 달려가는 길에는 촬영을 준비하던 유필립이 있었다. 유필립은 운전대에 앉아있는 오을순을 발견하고 "둘 중 하나가 죽는다는 건 둘 중 하나가 산다는 거니까 내가 살릴 거야 오을순"라고 생각했다. 이어 유필립은 트럭에 치이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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