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종이달'에 흥미를 더해줄 캐릭터들이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이야기다. 김서형과 함께 배우 유선, 서영희, 공정환, 이천희, 윤희석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유선은 이화의 친구이자 화려하게 사는 것이 좋은 커리어 우먼으로, 뷰티 기업 제너럴 매니저 류가을 역을 맡았다. 그는 그동안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함께 특유의 화려함을 뿜어낸다. 이화와 가을의 친구이자 상류층 사회에 속하기 위해 악착같이 생활하는 전업주부인 강선영으로 분한 서영희는 부드럽고 온화한 이미지 속에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공정환은 이화의 남편이자 명예를 가장 중요시하며 이화를 장식처럼 곁에 두는 최기현 역을, 이천희는 피부과 의사로 가을의 전 남편이자 철없고 바람기 많은 성시훈으로 분해 극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윤희석은 선영의 남편이자 기현의 회사 동료로 집과 회사 안팎에서 눈칫밥을 먹는 만년 차장 제국 역을 맡아 현실감을 더한다.
'종이달'은 올 4월 공개를 확정했다. 지니 TV와 ENA,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컬처 권수빈 ppbn0101@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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