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대덕구 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이 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13일 2023년 대덕구청소년어울림마당‘다(多)새로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대덕구에 따르면 대덕구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센터장 허숭운)가 주관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연 5회 진행되는 대덕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축제이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모범청소년 표창, 어울림마당 기획단 위촉식, 대덕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 운영위원회 등 청소년 참여기구, 대덕구 23개 청소년 동아리 연합 발대식이 거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어려웠던 청소년들을 위해 명랑운동회를 개최해 학업과 입시에서 벗어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허숭운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장은 “명랑운동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게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4회기의 어울림마당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열린 청소년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청소년들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즐거운 일상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