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친 상영 자리' 칸 영화제, 송강호 신작 '거미집' 기립박수 12분 우레! 하반기 개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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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친 상영 자리' 칸 영화제, 송강호 신작 '거미집' 기립박수 12분 우레! 하반기 개봉 기대

시아피드 2023-05-26 15:45: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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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지시각 오후, 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김지운 감독의 새 영화 '거미집'이 전세계 최초 공개됐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약 12분간 기립 박수를 쏟아내며 송강호를 비롯한 주연 배우들에게 화답했다. 1970년대를 배경으로, 걸작을 만들겠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한 영화감독이 정부의 검열과 출연 배우들의 비협조적인 태도 속에서 영화를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블랙 코미디물이다. 배우 송강호가 주인공 김감독을 맡았고,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등이 출연했다.

줄기차게 쏟아지는 관객들의 박수와 찬사, 해외 언론들의 호평은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영화를 본 가운데 어떤 해외 매체는 영화 만들기의 본질에 관한 정당하고 감동적인 고찰이라며 "오직 김감독만이 만들 수 있는 영화"라고 언급했으며, 다른 매체는 "정말 독특한 유일무이한 작품"이라며 코미디 강도가 예상보다 놀라웠다고 언급했다.

이번 작품은 김감독이 2018년 '인랑' 이후 5년 만에 내신 작품으로, 이 작품으로 이미 블랙 코미디 장르의 대표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속해서, 15년 전 영화 '달콤한 인생'과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에서 처럼 거미집으로 세번째 칸 무대에 오른 김감독과 송강호가 기대감을 실어주기도 했다.

그리고 김감독이 칸에 올 때마다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더 많이 느끼게 된다며, 언제나 새로운 것을 도전하며 영화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영화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 '거미집'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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