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대작 '범죄도시3', 개봉 코앞에 두고 '이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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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대작 '범죄도시3', 개봉 코앞에 두고 '이 논란'에 휩싸였다

위키트리 2023-05-30 11:5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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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된 영화계를 일깨울 초기대작으로 꼽히는 '범죄도시3'이 '변칙 개봉' 논란에 휩싸였다. 일각에서는 굳이 변칙 개봉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간 흥행할 작품인데 선택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 포스터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변칙 개봉이란 유료 시사회 등 다양한 명목으로 정식 개봉일 이전에 작품을 공개하거나 갑작스럽게 개봉일을 앞당기는 행위를 의미한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영화들의 상영관을 빼앗아 독립 영화나 저예산 영화 시장의 위축을 야기하는 등 개봉 중인 경쟁작들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이유에서 변칙 개봉은 비판을 받고 있다.

'범죄도시3'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의 부처님오신날 황금연휴 기간 동안 유료 시사회인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만망이 지난 29일 기준으로 통계 낸 자료에 따르면 '범죄도시3'은 정식 개봉일 이전 누적관객 48만 명 이상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500개 넘는 스크린을 차지해 2700회가 넘게 상영됐다.

개봉 이전'범죄도시3' 점유율 통계 /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만망 제공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인 더쿠 등에서 "어차피 보러 갈 건데 욕심 내지 말지" "어차피 다음 주에 현충일 있어서 관객 몰릴 텐데 어휴" "좀 아쉬움 왜 그랬지ㅠ 충분히 재미있던데" "시사회로 재밌게 봤지만 프라임 타임 빼서 죄다 상영해 대니 누가 좋게 보겠어" "영화 잘 나왔던데 왜 굳이 무리수를 뒀을까" "엥 개봉한 줄" "진짜 굳이 왜 그랬대" "기상영작들의 상영 기회를 뺏은 것은 물론이고 차주 스크린 편성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등의 말들을 남기며 실망스러움을 표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범죄도시3' 정식 개봉일은 오는 31일이다. '범죄도시3'은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리는 액션, 범죄물이다. 앞선 시즌 1, 2에 이어 3편에서도 많은 관객들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죄도시' 시리즈 메인 캐릭터 마석도 역을 맡은 배우 마동석. '범죄도시3' 프로모션 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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