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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회의에서는 북한에 대한 대응과 함께 법의 지배에 기초한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의 유지 강화를 위해 한미일 3국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향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 방미 기간 기시다 총리가 한일 양국간 정상회담에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계획에 대해 이해를 구할지에 관한 질문을 받자 "양국간 정상회담과 전체 방문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답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18일 워싱턴DC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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