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자동차 결함신고 3만건 넘어…“제작사 선제적 결함조사 강화해야”

5년간 자동차 결함신고 3만건 넘어…“제작사 선제적 결함조사 강화해야”

한스경제 2023-09-16 10:20: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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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박수연 기자] 최근 5년간 자동차 결함 신고가 3만 건이 넘은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자동차리콜센터에 접수된 결함신고는 모두 3만1743건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8년 5528건 △2019년 3650건 △2020년 6917건 △2021년 7785건 △2022년 7763건 등이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집계된 신고만도 3360건에 달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2만9662대로 결함신고가 가장 많았고 △화물차 1140대 △승합차 353대 △이륜차 322대 △특수자동차 248대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차 유형별 자동차리콜센터 신고접수 및 조치현황./ 민홍철 의원실

리콜 차량은 같은 기간 1276만 6243대에 달했다. 올해 7월까지 집계된 리콜 건수만 171건으로 109만 6260대의 차량이 리콜 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민 의원은 “지난해만도 7000건 이상의 자동차 결험신고가 접수됐다”며 “제작사의 선제적 결함조사 체계를 강화해 자동차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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