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타파 술레이만 / 한스미디어
기술의 발전은 인류의 삶을 극적으로 바꿨다. 발전한 의학이 더 많은 사람을 살리고 있으며, 식생활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그 부작용을 두려워하기도 한다. 우리보다 더 똑똑하고 유능한 AI 시스템의 출현에 대해, 인간이 잃을 것을 먼저 걱정하기도 하는 것이다.
'더 커밍 웨이브'는 '21세기 최고의 딜레마'에 대한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이 책의 저자는 알파고 개발의 주역이자 세계 최고의 AI 기업 딥마인드와 인플렉션 AI의 창립자 무스타파 술레이만으로, 기술에 대한 그의 시각을 접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를 끌어낸다.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이 책을 통해 AI의 발전이 가까운 미래, 인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릴 것이라고 말한다. 전기의 발명이 인류의 삶을 크게 바꾼 것처럼, AI의 발전이 곧 큰 변화를 이끌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렇다면, 그때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 '더 커밍 웨이브'의 시선을 따라가며 고민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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