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남매' 조나단X파트리샤 인생 걱정…"이러다 혼자 늙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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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조나단X파트리샤 인생 걱정…"이러다 혼자 늙을 것"

조이뉴스24 2024-02-08 10:48: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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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연애남매'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가 서로의 인생을 걱정하며 티키타카를 벌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3월 첫 방송될 JTBC와 웨이브(Wavve)의 새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다. 연애 리얼리티 최초로 남매가 출연해 관심을 모은다.

3월 첫방송되는 JTBC 새 예능 '연애남매'가 7일 조나단, 파트리샤 남매의 케미를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티저 영상 캡쳐. [사진=JTBC]

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남매의 심리에 누구보다 공감할 조나단, 파트리샤의 찐 남매 모먼트와 오빠 조나단의 고독사를 걱정하는 파트리샤의 진심을 엿볼 수 있다.

파트리샤의 오빠 조나단은 휴일이 되면 하루종일 먹고, 싸고, 잠만 자며 하루를 보내는 상황. 소파에 드러누워 시간을 죽이는 조나단의 행태를 가만히 지켜보던 파트리샤는 "이러다 진짜 혼자 늙어 죽을 것 같다"며 독수공방 위기설을 제기한다.

그러나 오빠의 앞날을 고민하는 훈훈한(?) 순간도 잠시, 깊게 잠든 조나단 곁에 다가가 굴욕 사진 수집에 집중하는 파트리샤의 모습은 폭소를 안긴다. 험한 말을 동반한 오빠의 짜증에도 "짤줍 성공"이라며 기뻐하는 파트리샤의 흥겨운 몸짓은 현실 남매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처럼 '연애남매'는 걱정 티저 영상으로 서로를 한없이 걱정하다가도 금세 장난을 치며 선을 넘나드는 남매들의 고독사 방지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있다. 집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한심해 보이는 혈육이지만 혼자 늙어 죽는 일만은 막고 싶은 남매들이 서로의 연애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 과연 호적 메이트의 도움이 연애사업에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연애남매'에서는 조나단·파트리샤 남매와 함께 연애 고수 한혜진, 코드 쿤스트, (여자)아이들 미연, 뱀뱀이 남매들의 썸을 도와줄 예정이다. 서툰 플러팅에 안타까워하고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하는 순간에는 누구보다 기뻐하며 과몰입의 끝을 보여줄 MC 군단의 활약이 주목된다.

'걱정만으론 부족한 남매의 연애'를 직관할 수 있는 '연애남매'는 3월 1일(금)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OTT는 웨이브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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