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의외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방송된 '은혜 갚은 지가(家)네' 특집에서 유재석은 게스트와 함께 시장을 방문하여 설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민생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닭가슴살 샐러드 하나 사"라고 요청했고, 유재석은 "혼자 사는 애들 반찬 좀 사가라. 달래도 해라"라고 말하며 반찬을 구매했다. 또한 김종국이 더덕, 굴, 오징어 젓갈 등을 구매하자 "형이 이렇게 나와서 민생 챙기고, 시장 상인분들에게 힘을 드리고"라고 칭찬했다.
이에 지석진은 "너 이제 출마만 하면 된다"고 농담을 던졌고, 유재석은 "너네 반찬 사는 걸 왜 민생이라고 하냐"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하하는 길거리에 떨어진 종이를 주우면서 "형 여기 쓰레기 떨어졌다"고 말하며 유재석에게 줍게 했다. 유재석은 "내가 왜 줍냐"고 투덜거리면서도 쓰레기를 주우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방송에서 유재석은 민생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과 의외한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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