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TOP7 멤버들이 창원 콘서트로 수많은 관객과 호흡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 창원 콘서트가 풍성한 셋리스트와 화려한 무대들의 향연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TOP7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시그니처 오프닝 무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펼쳐진 개인 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발산해 시작부터 관객들의 마음을 뺐었다. 이어서 등장한 게스트 '미스터 추' 추혁진은 TOP7 멤버들의 기운을 받아 신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돌아온 가요탑텐 메들리' 코너에서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의 'Gimme! Gimme!', 'Oh, my julia'와 박지현, 최수호, 추혁진의 '스윙 베이비'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신나는 라이브에 이어 진욱, 최수호, 박지현의 '대쉬'(낮공연), 진욱의 '무심세월'(밤공연) 무대까지 연이어 펼치며 색다른 조합으로 관객들의 흥을 유발했다.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여기에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선곡들은 몰입도를 높였다. 멤버들은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공연 막바지에는 진선미 진해성, 박지현, 안성훈이 각각 무대에 올라 마지막을 알렸고 모든 출연진이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를 열창했다. 이후 관객들의 쏟아지는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만남'을 부르며 관객들을 배웅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는 오는 3월 9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대전 콘서트를 이어간다.
사진=밝은누리 제공
조정원 기자 jjw1@hanryu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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