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다회용기 도입으로 연간 24톤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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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다회용기 도입으로 연간 24톤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목표

모두서치 2024-04-11 11:42: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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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용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다회용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체들과 손잡고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에 나섰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잠실야구장 내 38개 식음료 판매업체에서는 컵, 그릇, 도시락 등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열 가지 종류 다회용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제작된 다회용기와 반납함은 올해의 서울색인 '스카이코랄' 컬러로 제작되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됩니다. 한 번 사용된 용기는 서울지역 자활센터에서 수거해 세척하게 되는데, 시민 안전을 위해 일반적인 민간 위생 기준보다 10배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관리할 예정입니다.

다회용기 반납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다회용기 반납함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서울시는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올 시즌에만 약 24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약 80만 건의 다회용기 사용으로 3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잠실야구장의 다회용기 도입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 보호를 향한 서울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를 통해 잠실야구장이 친환경적인 스포츠 관람문화를 선도하는 매력적인 장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두산베어스, LG 트윈스, 아람코 코리아, 성루지역자활센터협회, 아모제푸드 등 관련 기관들은 오는 12일 서울시청에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운영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다회용기 사용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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