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라인업] ‘오스마르 명단 제외’ 서울 더비 라인업 공개!...양 팀 로테이션 가동

[코리아컵 라인업] ‘오스마르 명단 제외’ 서울 더비 라인업 공개!...양 팀 로테이션 가동

인터풋볼 2024-04-17 18:21: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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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가동민 기자(목동)] 오스마르가 벤치에서 시작한다.

FC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목동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서울 이랜드는 김결, 박창환, 조영광, 서재민, 이상민, 신세계, 조동재, 차승현, 김민규, 황태현, 윤보상이 선발로 나온다. 브루노 실바, 박정인, 박민서, 피터, 오인표, 박준영, 엄예훈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FC서울은 윌리안, 김경민, 김신진, 한승규, 시게히로, 황도윤, 박성훈, 안재민, 김진야, 황현수, 최철원이 선발 출장한다. 일류첸코, 조영욱, 손승범, 팔로세비치, 강상우, 권완규, 황성민은 벤치에 앉는다.

이번 경기는 역사상 두 번째 서울 더비다. FC서울이 K리그1에 있는 동안 서울 이랜드가 승격을 이뤄내지 못하며 두 팀의 맞대결은 자주 성사되지 않았다. 두 팀의 첫 만남은 2021년 코리아컵(전 FA컵)에서 펼쳐졌다. 승자는 서울 이랜드였다. 후반 40분 레안드로의 헤더 득점이 터지면서 서울 이랜드가 FC서울을 꺾었다. 이후 3년 만에 서울 더비가 펼쳐지게 됐다.

이번 서울 더비가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이유는 오스마르 때문이다. 오스마르는 FC서울의 레전드다. 오스마르는 2014년 FC서울의 유니폼을 입었고 영광스러운 순간을 함께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오스마르는 FC서울에서 2015년 코리아컵, 2016년 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오스마르는 FC서울만 344경기를 뛰었고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오스마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서울을 떠나 서울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번 맞대결이 친정팀 FC서울을 상대하는 첫 경기다. 하지만 오스마르는 이번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두 팀 모두 상황이 좋지 않다. FC서울은 김기동 감독을 비롯해 제시 린가드, 강상우, 술라카, 최준 등을 데려오며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FC서울의 시즌 초반 분위기는 좋지 않다. FC서울은 개막전에서 광주FC에 0-2로 패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고 좀처럼 경기력이 나아지지 않았다. 현재 FC서울은 승점 9점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서울 이랜드도 분위기가 좋지 않은 건 마찬가지다. 김도균 감독을 선임하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고 오스마르, 김오규, 김영욱, 고무열, 신세계 등 K리그에서 잔뼈 굵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지만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개막 직후 2경기에서 2연승을 달리며 K리그2 우승 후보의 면모를 뽐냈지만 이후 4경기에서 무승에 빠져 있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성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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