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라동자연문화유산보전회 주최, 오라동방선문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제21회 방선문 축제가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오라동 방선문 일대에서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영구춘화 꼿밧디서 신선님광 어화둥둥!'을 주제로 무사안녕 행복기원제, 제주목사 행차 재연, 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방선문은 제주 영주십경의 하나인 영구춘화의 명소로 선비와 문인들이 행차해 풍류를 즐겼고 당시 새겨놓은 50여 개 마애명이 곳곳에 남아있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됐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는 6월 시행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파악해 전문화된 돌봄을 통합제공한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주간 그룹 일대일 지원, 주간 개별 일대일 지원,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 등 3가지 유형의 서비스가 이뤄진다.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6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 확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올해 초 800여곳이었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을 1천여곳으로 확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음악, 미술, 무용학원 등 예체능 계열 학원을 추가했다.
지원 대상은 8세부터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아동이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미신청자는 부모의 건강보험료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월 5만원의 금액을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제주시 및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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