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코멧' 셔누·정택운·고은성의 3인 3색 아나톨 [D:FOCUS]

'그레이트 코멧' 셔누·정택운·고은성의 3인 3색 아나톨 [D:FOCUS]

데일리안 2024-04-20 10:09:00 신고

셔누 “첫 뮤지컬, 뮤지컬 배우로서의 태도와 발성법에 대한 조언을 구해”

정택운 “내가 본 아나톨, 옳고 그름에 대한 어떤 정의도 내리지 않은 인물”

고은성 “관객들이 아나톨 보며 발레리노를 떠올렸으면”

뮤지컬 '그레이트 코맷'의 아나톨 역할을 맡은 셔누, 정택운, 고은성의 싱글즈 화보가 공개됐다.

20일 싱글즈가 공개한 화보에는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세 남자라는 콘셉트 촬영을 진행한 셔누, 정택운, 고은성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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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코멧'은 1812년 모스크바 나폴레옹의 침공으로 도시가 불길에 휩싸이기 직전을 배경으로 한다. 셔누, 정택운, 고은성이 맡은 아나톨이라는 인물은 매력적인 젊은 군인으로 약혼자가 있는 나타샤를 유혹해 함께 도주를 꿈꾸는 인물로 등장한다. 국내에서는 2021년 첫선을 보였으며 2024년 재연을 하게 되었다.

정택운은 "'그레이트 코멧'은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관객의 참여도가 높은 이머시브 공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고 언급하며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셔누는 “첫 뮤지컬이다 보니 형들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했다. 택운이 형에게는 뮤지컬 배우로서의 애티튜드에 대한 조언을 구했고 은성이 형에게는 무대 위에서 어떻게 걷고 호흡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며 조언을 구했다"고 말했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아나톨을 표현한 방식 또한 달랐음을 알 수 있었다. 정택운은 "나는 아나톨이 사회적 규범이나 시선을 개의치 않고 옮고 그름에 대한 어떤 정의도 내리지 않는 인물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고은성은 "사람들이 아나톨의 걸음걸이와 자세를 보고 발레리노를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코르셋을 찬 것처럼 곧추선 우아한 모습을 처음에 보여주며 뒤로 갈수록 반전되는 그의 가벼운 모습이 드러나도록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레이트 코멧'은 3월 26일 첫 공연을 마쳤으며 6월 16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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