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 정의철, 통산 5승 거두며 팀에 값진 첫 승 선물!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6000 개막전] 정의철, 통산 5승 거두며 팀에 값진 첫 승 선물!

오토레이싱 2024-04-20 16:52: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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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철(서한GP)이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시즌을 활짝 열었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한 정의철의 질주. 사진=전현철 기자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 개막전에서 우승한 정의철의 질주. 사진=전현철 기자

정의철은 20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 21랩=91.266km)에서 열린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슈퍼6000 클래스를 49분31초212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포디엄 정상으로 직행했다. 시즌 통산 5승인 동시에 팀 이적 후 거둔 첫 승이다. 폴 시터 황진우(준피티드)가 22.317초 뒤진 49분53초529의 기록으로 2위를 했고, 49분53초924의 박규승(브랜뉴레이싱)이 3위로 시상대의 마지막 자리를 채웠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막을 올린 결선 오프닝 랩은 폴 포지션의 황진우에 비해 2그리드의 김중군(서한GP)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황진우는 2위로 주저앉은데 이어 정의철과 박규승에게 각각 길을 열어주며 4위로 밀렸다. 서한GP의 김중군과 정의철이 ‘원 투’ 체제를 만든 가운데 정의철이 차근하게 김중군의 등 뒤로 다가섰다. 4랩을 마쳤을 때 두 드라이버의 차이는 1.804초. 4위로 굴렀던 황진우는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리며 박규승을 0.780초 앞에 두고 압박하기 시작했다.

레이스가 진행되는 중 알 모니터에서는 “레이스 시작 전 타이어가 지면에 미안착됐다”며 선두 김중군을 포함한 4명의 드라이버에게 각각 10초 가산 페널티가 부과됐다. 이 영향이었을까 김중군은 10랩에서 정의철과의 배틀에서 힘없이 물러섰다. 14랩, 5위를 질주하던 로터 통추아(AMC모터스포트)가 첫 코너 앞에서 스핀 후 보호벽과 추돌했다. 이 영향으로 로터는 리타이어 했고, SC가 투입됐다.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개막전 포디엄. 정의철(가운데)이 우승했고, 황진우(왼쪽)와 박규승이 각각 2, 3위를 했다. 사진=전현철 기자
2024 오네 슈퍼레이스 슈퍼 6000클래스 개막전 포디엄. 정의철(가운데)이 우승했고, 황진우(왼쪽)와 박규승이 각각 2, 3위를 했다. 사진=전현철 기자

SC가 해제된 후 레이스는 정의철이 완벽하게 대열을 이끄는 가운데 황진우가 박규승을 돌려세우며 정의철과 김중군에 이어 3위로 부상했다. 그리고 파이널 랩으로 세션을 마감한 결과 정의철, 황진우, 박규승이 ‘카 포디엄’에 자신의 애마를 세우며 포디엄에 올랐다. 김중군은 가선 페널티를 받고 4위로 결정됐다. 김동은(오네 레이싱), 박석찬(브랜뉴레이싱), 최광빈(원레이싱), 박정준(준피티드), 장현진(서한GP), 피트(AMC모터스포츠)가 각각 5~10위로 체커기를 받으며 포인트 피니시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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