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상완 기자 = 여자 프로농구 하나원큐 '프랜차이즈 스타' 신지현(29)이 BNK 썸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자유계약(FA) 보상선수 지명 결과를 공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FA 최대어' 김소니아를 영입한 BNK는 박성진을 신한은행에 보내고 진안의 보상선수로 신지현을 지명했다.
신지현은 지난 2013년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하나외환에 지명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10시즌 동안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하면서 통산 255경기에 나서 평균 25분 11초 출전해 9.5득점, 2.6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신이슬을 내준 삼성생명은 김아름(신한은행)을 지명했고, KB스타즈는 심성영의 보상선수로 김은선(우리은행)을 지명했다.
우리은행은 한엄지, 이다연, 김예진 등 총 3명의 가장 많은 보상선수 지명 행사에 나섰다.
STN뉴스=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