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신지현, 하나원큐 떠나 BNK 행

여자프로농구 신지현, 하나원큐 떠나 BNK 행

모두서치 2024-04-24 18:17:18 신고

3줄요약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하나원큐 신지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3.05. / 사진 = 뉴시스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하나원큐 신지현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3.05. / 사진 = 뉴시스

 

여자프로농구계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부천 하나원큐의 간판스타 신지현이 팀을 떠나 BNK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하나원큐에 입단한 신지현은 리더십과 득점력을 겸비한 국가대표 가드로 활약해왔다.

하지만 최근 FA 시장에서 주축 선수들의 몸값이 급등하면서 하나원큐는 샐러리캡 한도에 직면했고, 결국 신지현을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FA 보상선수 지명에서 BNK가 신지현을 지목하면서 팀 이적이 확정되었다.

다만 BNK 역시 박혜진, 김소니아 영입 등으로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어 신지현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지현의 새로운 행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FA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팀은 아산 우리은행으로, 한엄지, 이다연, 김예진을 보상선수로 영입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의 빈자리를 박성진으로, KB국민은행은 심성영의 공백을 김은선으로 메웠다. 삼성생명은 신이슬에 대한 보상으로 김아름을, 박혜미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선택했다.

이번 FA 이동으로 여자프로농구판도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새로운 조합을 구성한 팀들의 전력 향상과 스타 플레이어들의 이적이 시즌 초반부터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