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맞아 몽클레르(Moncler)가 밀라노 중앙역(Milano Centrale)을 가득 채웠습니다. ‘꿈을 향한 초대(An Invitation To Dream)’라는 타이틀 아래 제퍼슨 핵(Jefferson Hack)이 큐레이팅하고 잭 데이비슨(Jack Davidson)이 촬영한 흑백 스틸 이미지와 슬로우 모션 필름으로 말이죠. 기차역의 광고판, 스크린 등 밀라노 중앙역을 장악하며 대규모 공공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꿈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꿈을 멈추지 않았기 때문에, 꿈은 저와 몽클레르를 앞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라는 몽클레르 CEO, 레모 루피니(Remo Ruffini)의 말처럼 곳곳에 설치된 캠페인 이미지는 대중들에게 영감을 주는 동시에 조용하지만 힘있게 그들의 꿈을 호소하는 듯합니다. 끊임없이 더 높은 정상에 도달하고자 하는 몽클레르의 원동력이자 꿈을 밀라노의 상징적이면서도 활기 넘치는 장소에서 펼쳐냄으로써 꿈을 현실로 바꾸는 몽클레르의 여정을 담아냈습니다. 몽클레르의 꿈을 향한 초대(An Invitation To Dream) 프로젝트는 이후 몽클레르의 글로벌 캠페인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