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 하늘 찔러...JYP 들어온 뒤 무너졌다" 데이식스 영케이, 데뷔 전 '연예인병' 고백

"콧대 하늘 찔러...JYP 들어온 뒤 무너졌다" 데이식스 영케이, 데뷔 전 '연예인병' 고백

뉴스클립 2024-04-25 23:0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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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밴드 데이식스 영케이가 연예인병을 고백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1일 3 스케줄 뛰는 슈스 영케이와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못하는 것? 옷 못 입고, 수학 못해...마음 편하게 못 웃긴다"

이날 송은이는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인연을 맺은 영케이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송은이는 영케이에게 “너 대학교 동기인가 누가 남긴 댓글 봤다. 진짜 미친놈이었다고. 열심히 사는 걸로”라고 말했다. 당시 영케이는 동국대학교에 재학하며 낮에는 학업, 밤에는 밴드 활동을 하는 갓생러로 유명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케이 역시 “열심히 살아왔다”고 인정했고, 송은이는 “어딜 가도 너 노래 잘하지, 잘생겼지, 성격 좋지, 외국어 잘하지, 이런 얘기하잖아. 그런 거 부담되니까 너도 이제 못하는 게 뭐 있는지 공개해라”라고 농담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그러자 영케이는 “옷을 못 입는다. 정말 저는 저희 스타일리스트분께 너무 감사하다. 저를 연예인답게 만들어주셔서. 그리고 수학을 진짜 못한다. 지난번에 정승제 수학쌤과 나왔는데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거는 진짜 좀 고민인 게 마음 편하게 웃기는 거를 잘 못하는 거 같다. 웃기기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 제가 예능을 2023년에 처음 시작했다. 음악 예능 심사위원이었다. 대본 없는 이런 곳에서 한두 마디 치고 이런 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며 “사석에서도 좀 진지한 편”이라고 말했다. 

"연예인병, YP 들어와서 무너졌다"

이어 송은이는 영케이에게 “너는 언제부터 네가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냐”고 물었다. 영케이는 “오디션 보기 전에 캐나다에 있을 때 주변에서 잘한다 잘한다 해줘서 잘하는 줄 알고 있었다. 연예인 병에 걸릴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그는 “콧대가 많이 높았다. 저쪽까지 찔렀다가 JYP 연습생 들어와서 무너졌다. 전 세계의 날고 기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니까. 지금 데이식스 멤버들이 이미 잘하는 실력으로 연습생으로 있었고 말고도 또 많았던 거다. 한참 멀었구나 싶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 웨이브 좀 한다고 춤 좀 추는 줄 알았다. 근데 누구는 와서 헤드스핀 하고 있고 나인틴 나인티 꽂고 있고. 괴물들의 집단이구나 싶었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이에 송은이는 “그래도 너희 멤버 중에서 네가 댄스가 제일 되지 않냐”고 물었고, 영케이는 “밴드니까 제가 그중에서는 그나마 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프리스타일 부문에서는 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리스타일은 리더 성진이 형이다. (댄스) 장르가 팝핀, 왁킹, 락킹 이렇게 있다면 장르 중에 ‘성진’이 있다. 그 누구도 형의 춤을 따라 하지 못하고 형도 그 누구의 춤을 따라 하질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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