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12월까지 매월 1일 4천만원 규모의 '중랑 땡겨요 상품권'을 15% 할인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인 '땡겨요'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상품권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할인 발행이 소상공인과 구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부담은 줄이고 지역 경제는 살릴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땡겨요는 중개수수료가 2%로, 민간 배달앱 중개수수료(7~13%)보다 훨씬 저렴하다.
다음달 3일 오전 10시에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하면 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10만원, 보유 한도는 100만원이다. 구매일로부터 12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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