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미세먼지 대비책,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황사·미세먼지 대비책, 이렇게 준비해 보세요.

잡포스트 2024-04-26 16:38:00 신고

사진 = 락토바이브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입 속 미생물 생태계까지 면밀히 관리해야

봄의 불청객이 다시금 얼굴을 드러냈다. 황사·미세먼지가 몰려오는 이맘쯤엔 이비인후과는 물론 피부과, 안과까지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 해의 건강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봄철의 관리가 중요하다. 외부 유해 물질의 침입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대책을 알아봤다. 

미세먼지 많은 날 화장할까? 말까?

황사·미세먼지가 모공을 침투하면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다. 장시간 노출될 땐 피부 노화, 알레르기 반응까지 일으킬 가능성도 크다. 자외선 차단제는 황사·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방어선이다. 단, 시간이 흐르면서 화장품 성분과 피지가 뒤섞여 먼지가 들러붙기 쉬운 환경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출 후 돌아오면 즉각 메이크업과 먼지가 뒤섞인 상태의 피부를 닦아내야 하는 이유다.

이때 1차 클렌징 제품으로는 오일보단 워터형을 추천한다. 마사지를 하며 문지르면서 피부의 자극이 될 수 있어서다. 세정할 땐 거품을 충분히 낸 뒤 흐르는 물로 여러 번 씻어낸다. 두피의 모공은 다른 곳보다 커서 더 쉽게 미세먼지가 쌓인다. 빗질로 오염 물질을 털어내고 저자극 샴푸로 꼼꼼히 씻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머리카락 뿌리를 꼭 말려야 세균의 증식을 예방할 수 있다.

렌즈보단 안경, 인공눈물도 자주 넣어주세요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점막에 황사나 미세먼지가 접촉하면 염증으로 번져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생긴다. 주요 증상으로는 눈꺼풀 가려움이나 뻑뻑함, 충혈, 통증, 눈부심, 눈물 등이 있다. 결막염은 젊은 여성들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눈 화장이나 렌즈, 속눈썹을 붙이다 각막이 자극을 받는 경우가 많아서다.

황사·미세먼지로 인한 안질환을 예방하려면 렌즈보다 안경을 써서 이물질이 눈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낫다.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눈이 간지럽거나 건조할 때는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필터 없이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입속, 유익균 증식이 관건

흔히 황사·미세먼지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신체 부위를 코라고 생각한다. 코는 코털이라는 필터가 있어 1차적으로 유해 물질을 걸러줄 수 있는 반면 입은 별다른 저지선 없이 바로 점막을 침투한다. 미세먼지 속 이물질은 입속 세균의 농도를 높여 충치와 치주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봄철의 건조한 공기는 침 분비를 저해하고 구강건조증을 유발하여 구취를 유발하기도 쉽다.

아직까지 들이킨 미세먼지를 다시 배출할 방법은 없다. 집안 한 켠에 잠들어 있던 보건용 마스크를 다시 꺼내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입속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활동을 촉진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락토바이브 오랄 솔루션은 특허받은 구강 유산균을 적용해 구강 내 미생물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상쾌한 유칼립투스 향은 구취를 억제해 주고 상쾌한 입속 상태를 유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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