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가 야무진 운동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비의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정지훈(비)이 피 터지게 운동하는 이유 (f.칼로리 폭탄 MZ 디저트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비, 디저트 투어 후 운동 계획 발표.. "지옥훈련 가야지"
이날 비는 디저트 투어에 나섰다. 츄러스를 팔고 있는 카페에 방문한 비는 "가게마다 츄러스 맛이 다 다르더라"라며 스페인에서 츄러스를 먹었던 추억을 기억했다. 이어 비는 츄러스를 한 입 먹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는 "엄청 맛있다. 미쳤다"라며 츄러스를 폭풍 흡입했다.
비는 요즘 MZ사이에서 핫한 디저트인 약과쿠키도 먹었다. 그는 약과쿠키의 칼로리를 보고 스텝밀을 한 시간 뛰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약과쿠키가 나오자, 비주얼에 감탄했고 맛을 본 후 "약과와 쿠키를 같이 얹은 거는 아이디어가 좋다"라며 감탄했다.
디저트 투어가 끝난 후, 제작진은 비에게 "치팅 데이 했으니까 각자 다 운동하는 걸로?"라고 물었다. 이에 비는 "지옥훈련 가야지. 무기징역 받으러 가야 한다. 아 오늘 또 스텝밀 한 시간 뛰어야겠다. 천국의 계단 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천국의 계단 한 시간 진짜 쉽지 않은데"라며 놀라워하자, 비는 "난 너무 재밌다. 계단 타면서 넷플릭스 영화 재밌는 거 하나 딱 보다 보면 어느 사이 한 시간이 가 있다. 그리고 절대로 시간을 보면 안 된다. 시간을 보는 순간 못 한다. 운동을 거하게 만들어서 하려고 하지 말라. 일단 집 밖으로 나가서 30분, 한 시간 걸으시라. 그게 운동이다"라고 운동 꿀팁을 전수했다.
비, 2024 콘서트 'STILL RAINING' 개최
한편 비는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2024 RAIN CONCERT IN SEOUL' 무대에 오른다. 해당 콘서트는 비가 9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지난 2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시작됐다.
이번 'STILL RAINING' 콘서트에는 여전히 대중들과 팬들 곁에 있음을 알리는 비의 따뜻한 메시지와 무대를 향한 그의 진심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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