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국내에 유통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 수세미가 섞인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윤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월병 일부 제품에서 수세미가 혼입됐다며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윤 푸드'에서 수입·판매한 중국산 '오인월병' 450그램 제품으로 제조 일자는 2024년 3월 18일이고, 소비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80일이다. 원재료에는 밀가루, 설탕, 참깨, 호두, 땅콩, 아몬드, 해바라기씨 등이 포함됐다.
월병은 중국의 전통 과자로, 중국의 추석인 중추절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식품을 보관 중인 판매자에게 판매 중단과 반품을,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구입업소에 되돌려 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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