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16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보다 38만대 증가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42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는 4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에 정체가 집중되고 지방 방향은 일부 구간이 정체되지만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후 4~5시 절정을 이룬 뒤 오후 8~9시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고 6일 오전 1~2시에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서울에서 지방까지는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강릉 2시간 51분 ▲양양 2시간 13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 47분 ▲광주 3시간 23분 ▲대구 3시간 30분 ▲목포 3시간 49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50분 ▲울산 5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 50분 ▲광주 3시간 50분 ▲대구 4시간 50분 ▲목포 4시간 1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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