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만으로 만족 못 하죠"... 기아 EV9, 판매량 뒤엎을 픽업 모델 등장?

"타스만으로 만족 못 하죠"... 기아 EV9, 판매량 뒤엎을 픽업 모델 등장?

오토트리뷴 2024-05-05 11:49:16 신고

[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EV9의 모습을 한 픽업트럭 테스트카가 포착되어 화제다. 기아가 타스만 내연기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전기 픽업트럭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더 크게 쏠리고 있다.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포착된 차량은 EV9의 전면부 외관을 하고 있다. 4개의 턴 시그널 방향지시등이 드러났다. 헤드램프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다. 하단 그릴은 토레스처럼 빨간색 견인 고리가 위치해 픽업트럭임을 강조했다.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측면은 긴 리어 오버행이 특징이다. 화물 적재 공간으로 사용하기 위해 트렁크 공간이 길다. 기아는 타스만에 검은색 클래딩을 적용했지만 이번 테스트뮬에는 클래딩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펜더 부분에 클래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후면은 산타크루즈를 이어붙인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이 판매 중인 유일한 픽업트럭이 산타크루즈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테스트뮬인 만큼 정식 디자인은 이와 완전히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파워트레인 성능에 대해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듀얼 모터 탑재가 예상된다. 현재 EV9의 1회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501km다. 따라서 픽업트럭도 이에 준하거나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을 보일 것으로 추측된다.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기아 픽업트럭 테스트뮬(사진=koreancarblog)

한편, 업계 관계자는 "픽업트럭 시장은 램, 포드, 쉐보레 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면서 "이 모델이 전통 픽업트럭 시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이후 자동차 시장은 크게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sh@autotribune.co.kr

Copyright ⓒ 오토트리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