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전세 살이를 마치고 강남 아파트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한국경제는 유재석이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N40' 등기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매금액은 86억 6570만원이며, 유재석이 매입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199T 타입)다.
해당 펜트하우스는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부엌 등으로 구성됐으며 넓은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유재석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아파트에서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세로 거주해왔다. 하지만 현재는 잔금까지 납입한 자가를 소유하게 됐다.
2023년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토지와 이 토지에 인접한 4층 규모 다세대 주택(빌라)을 각각 116억원과 82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그는 총 198억 원에 달하는 매입금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유재석이 매입한 토지와 건물의 토지면적은 각각 90.3평, 83.2평이며 토지 평당가는 1억2839만원, 9851만원이다. 업계에서는 토지와 건물 두 필지를 묶어 하나의 새 건물을 올리면 양쪽 도로 이용이 가능해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재석이 소유한 빌라 건물과 자가가 전부 논현동에 위치했으며, 유재석이 3대 주주로 있는 소속사 안테나의 본사 역시 논현동에 있다.
이전 방송에서 유재석은 재산 1조원설에 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유재석이 퇴근 후 곧바로 집에 들어간다고 말하자 조세호는 "왜냐면 집이 워낙 넓다. 들어가도 아이들 만나려면 꽤 걸린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러자 유재석은 "얘가 나 지금 재산 1조라고 말하고 다닌다"고 억울해 했다.
이성민은 "재산이 1조라고? 세다"며 "이 채널도 재석 씨 거냐"고 물었다. 유재석이 "제 게 아니고 회사에서 하는 거다"고 답하자 재차 이성민은 "재석씨 회사?"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유재석은 "이 형님이 세상 돌아가는 걸 하나도 모른다"고 했다.
그렇다면 유재석의 차량은 무엇일까. 보유 차량은 포르쉐 파나메라 GTS라고 알려져 있다. 파나메라 GTS는 길이 5050mm, 넓이 1945mm, 높이 1425mm로 국내 준대형 세단’그랜저’보다도 크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 4천만 원이고, 풀옵션을 했을 경우 3억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다.
또 8단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은 490마력, 최대토크는 63.3kg/m의 힘을 가지고 있다. 최고 속도는 300km/h에 달하고 가격은 2억 1,23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해 한 방송은 유재석의 회당 출연료가 약 1500만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출연했던 예능 프로 5개의 총 회차를 계산해보면 약 14억 5천 500만 원 정도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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