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은 29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나대신꿈’ 제작발표회에서 “전작들과 다르게 이번엔 태어날 때부터 재벌이더라”며 “내게도 이런 날이 오는 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이어 “관리를 많이 했다”며 “피부부터 식단, 다이어트까지 관리했다”고 전했다.
또 로맨스코미디의 주인공을 맡은 것과 관련해 “키스 신 전날 자극적 음식 안 먹는 건 항상 그렇다. 배려라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아울러 “유독 신경쓴 부분은 촬영하는 순간 이외에도 표예진 배우에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했던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 사적으로 얘기를 많이 했다”며 “빨리 친해져서 편한 상태에서 여러가지 호흡을 맞추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드라마는 현실의 벽에 부딪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자가 사랑 따위 믿지 않는 백마 탄 재벌 왕자를 만나 벌어지는 욕망 쟁취 로맨틱 코미디 시리즈다.
극 중 이준영은 사람도 사랑도 믿지 않는 MZ 재벌 문차민 캐릭터를 연기한다. 문차민은 미모와 능력, 재력까지 고루 갖춘 매력 넘치는 재벌 8세이자 사교클럽인 청담헤븐의 대표. ‘여자 보기를 돌 같이 하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받들어 여자를 짱돌처럼 보고 오는 사람은 밀어내는 까칠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8부작으로 오는 31일 금요일 낮 12시에 1, 2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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