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기차가 선로를 달리는 게임 ‘추추 찰스’ 개발자가 신작으로 돌아 왔다. 놀라운 상상력을 기반으로 기발한 게임을 개발하는 이 개발자는 이번엔 ‘감옥 탈출’을 주제로 정신 없는 탈출 게임을 제작했다.
‘추추 찰스’ 개발자 2스타 게임즈는 서머게임페스트 2024를 통해 자사 신작 게임 ‘커프 버스트’를 최초 공개 했다.
‘커프 버스트’는 최대 20명이 협업해 감옥을 탈출하는 게임이다. 유저는 일명 ‘제일리언’ 종족으로 변신해 외계 행성 어딘가에 위치한 감옥을 탈출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교도관들을 때리고, 시설을 부수고, 땅을 파고, 감시 카메라를 장악하고, 동료들을 구하는 등 온갖 악행을 일삼아 주어진 감옥을 탈출해야 한다.
탈출에 필요한 장비들을 수급하고, 탈옥할 수단과 장소 등을 마련한 다음 무사히 탈출하는 과정까지가 게임의 목표다. 20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만큼 각기 다른 행각으로 탈옥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소위 트롤러가 난동을 부릴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는 게임. 대체 왜 탈출 게임에서 비누를 들고 있는지가 궁금한 게임. 친구들과 함께 즐길때 더 재미있어 보이는 게임 ‘커프 버스트’는 2025년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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