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6박 7일 간 단양에 머무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단양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7월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7월 중 6박 7일 동안 단양에 머물면서 SNS에 하루 1건 이상의 단양 관련 홍보물을 게시하는 조건으로 소정의 체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자는 오는 20일까지 지원 동기와 여행 및 홍보 계획 등을 담은 신청서를 전자우편(pbs050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약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숙박비 등을 포함한 체재비가 지원된다. 1인일 경우 최대 40만원, 4인일 경우 최대 124만원까지 지원된다.
단양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산발적으로 운영해 왔다고 전했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5월에 모집한 6월 참가자는 11팀 33명이었다.
군 관계자는 10일 "단양군은 수려한 자연풍광과 다양한 체험 시설이 많아 머무르며 둘러보기 좋은 대표 내륙 관광지"라며 "이 프로그램은 단양의 숨은 정취와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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