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한국시각) MLB 사무국은 올스타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후보에 선정된 김하성은 내셔널리그 유격수 부문에서 11만4657표를 얻어 6위에 자리했다. 유격수 1위는 LA 다저스 무키 베츠(102만3690표)다.
올 시즌 김하성은 타율 0.218 9홈런 35타점 14도루를 기록 중이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은 아직 올스타전에 출전한 경험이 없다.
MLB 올스타 투표 전체 1위는 아메리칸리그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다. 저지는 136만6315표를 받았다. 그 뒤를 양키스 동료인 후안 소토(125만2020표)가 쫓고 있다.
올해 MLB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인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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