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이정근기자]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국내 상용사업을 담당하는 GS 글로벌이 1톤 전기 트럭 BYD T4K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해 3월부터 국내 1톤트럭 시장에 진출한 BYD는 V2L 등 국산 소형 전기트럭이 갖지 못한 기능들을 앞세워 TV광고를 방영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일부터 SBS Plus 채널을 통해 나가고 있는 BYD T4K의 TV 광고는 15초 분량으로, 1톤 전기 트럭에서 영역을 확장해 탑차로 변신한 T4K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광고에서는 경쟁모델보다 우월한 T4K의 1회 충전 거리와 고속 충전 기능을 강조하며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탑차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장면도 등장한다.
T4K는 1회 충전시 국내 인증 기준에 따른 주행가능거리는 상온 기준 246km지만 실제로 트럭을 운행중인 우전자들 사이에서는 실제 주행거리가 300km 이상으로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광고에서는 또, 국내 전기트럭 및 탑차 시장에 처음 도전하는 수입사 GS 글로벌이 이미 전국적인 A/S 서비스 망을 구축해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GS 글로벌은 택배업과 식료품 운송업 등에 종사하는 소상공인과 물류 업체를 주요 타깃으로 BYD T4K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GS 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TV 광고를 통해 더 탑차, 특히 냉동 탑차가 필요한 소상공인, 물류업계 고객들에게 전기 트럭 BYD T4K의 강점을 제대로 알려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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