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남성·여성팀 메인 유니폼 파트너사인 퀄컴 테크날러지는 스냅드래곤 브랜드가 적용된 2024-25 시즌 홈 키트를 2일 공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 유니폼은 앞서 1일 아디다스(adidas)가 공개한 바 있다. 남자 1군 팀은 오는 31일 샌디에이고 스냅드래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스냅드래곤 컵 레알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첫 착용한다.
스냅드래곤 브랜드는 어웨이·써드 유니폼에 적용된다.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는 스마트폰, 차세대 PC, 확장현실 및 가상현실 헤드셋, 게임, 웨어러블, 자동차 등 디지털 브랜드에 활용된다. 전 세계 30억 개 이상 디바이스에 탑재돼 프리미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키트 전면의 스냅드래곤 로고를 스캔해 증강현실(AR)을 경험할 수 있다. 스냅드래곤을 기반으로 구현된 이 AR 경험을 통해 시즌 내내 올드 트래포드(Old Trafford) 경기장에서의 독보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돈 맥과이어(Don McGuire) 퀄컴 수석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퀄컴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유니폼 파트너로서 브랜드를 한 차원 더 끌어 올리고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십억 개의 디바이스에서 유저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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