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17일 키움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야수 예진원(25)을 영입했다.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로 키움의 전신인 넥센에 입단한 예진원은 통산 117경기에서 타율 0.174, 2홈런, 13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올 시즌에는 타율 0.211(19타수 4안타)의 성적을 남겼고 지난 9일 키움에서 웨이버 공시됐다.
KIA 구단은 “예진원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보고 이번 영입을 결정했다. 외야수 선수층 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영준 동아닷컴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