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인천공항 쓰레기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공항 관계자는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동편 쓰레기 하역장에서 권총 실탄 300발을 발견했다.
해당 실탄들은 검은 봉지에 싸여 있었으면 이날 분리수거를 하던 관계자들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실탄들을 모두 회수했으며 하역장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추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미군이 출국 과정에서 실탄을 기내에 반입할 수 없자 버리고 갔을 가능성을 포함해 실탄의 제원과 버려진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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