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기캐 때문에 너무 힘들어" 오요안나 녹취록… 관계자에 피해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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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캐 때문에 너무 힘들어" 오요안나 녹취록… 관계자에 피해 호소

머니S 2025-02-03 09:1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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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요안나가 생전 MBC 관계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사실을 전하는 녹취록이 존재한다. 사진은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모습. /사진=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오요안나가 생전 MBC 관계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사실을 전하는 녹취록이 존재한다. 사진은 MBC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의 모습. /사진=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해 9월 향년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가 생전 관계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사실을 전한 녹취록이 존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2일 채널A '뉴스A'는 "유족 측이 '오요안나가 자신이 겪은 피해를 MBC 관계자 4명에게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음성 녹음 파일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고인의 죽음이 세상에 알려지자 다음날 MBC 측은 오요안나가 담당 부서나 관리 책임자에게 고충을 알린 사실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유족은 "(MBC 관계자) 4명과의 녹취록이 다 있는데 (그중 1명과는) 1시간30분 동안 호프를 마시면서 상담했다. 요안나가 상담의 과정을 다 녹음해 놨다"며 고인이 특정 기상캐스터에게 당한 괴롭힘을 호소하고 조언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명에 대한 가해 상담이다. '(특정 기상캐스터 때문에) 너무 고통스러워요. 너무 말이 폭력적이야. 이게 직장 내 괴롭힘입니까. 아니면 내가 잘못한 겁니까'(라며) 조언을 구했다"고 부연했다.

유족 측은 MBC의 진상조사를 지켜본 뒤 녹취 내용을 공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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