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OTT스트리밍 웹사이트 누누티비와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 '오케이툰(OKTOON)' 운영에 대한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다.
누누티비에 이어 만화업계인 만화웹툰협회총연합도 오케이툰 운영자의 법적 처벌을 촉구하는 탄원서가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
누누티비, 티비위키, 티비몬에 이어 오케이툰도 저작권을 침해, 불법 웹툰 유통을 지속적으로 침해하고 있다.
문체부와 경찰청의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국제공조 수사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사법권이 미치지 못하는 해외 불법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례는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수사망이 좁혀지는 모양새로 최근 누누티비를 비롯한 티비몬, 티비위키 등 접속이 원활하지 못하거나 사이트가 잠기는 등 얌체 이용자들이 이용을 못하고 있다.
우회접속 방법을 얌체족 사이에 공유하는 등 정식 허가업체에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에서 티비위키, 티비몬(TVMON) 등은 최신접속주소와 우회 무료대체사이트 등 차단 접속 안되는 문제에 해결방법까지 제시하는 등 티비몬 접속주소 안내를 버젓이 하고 있다.
이같은 누누티비, 오케이툰을 단순히 시청한다 해서 법적 처벌을 받는 것은 쉽지 않다. 누누티비와 오케이툰을 단순 시청함으로서 처벌을 받는다면 인터넷상의 모든 웹사이트를 방문 할 때 정식 사업자인지, 합법적인 웹사이트인지, 일일이 확인 후 이용을 해야 한다는 말과 같은 맥락인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문체부와 경찰청, 인터폴은 업무협약을 맺고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아이솝 2차 프로젝트를 2029년까지 이어가기로 했고, 불법 ott웹사이트 뿐만 아니라 웹툰불법유통 등 콘텐츠 산업 전반에서 저작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법적조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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