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확정 아니야”… 70억 탈세 의혹 유연석 공식 입장 전했다

“최종 확정 아니야”… 70억 탈세 의혹 유연석 공식 입장 전했다

위키트리 2025-03-14 17:5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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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이 국세청으로부터 70억 원의 세금 추징을 통지받았다.

배우 유연석이 2023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영화 ‘운수 오진날’ 오픈토크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14일 과세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유연석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결과 소득세를 포함한 70억 원 규모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추징액은 최근 탈세 의혹이 제기된 배우 이하늬의 60억 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연예인 세금 추징액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유연석의 소속사인 '킹콩by스타쉽'은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과세 전 적부심사를 거친 후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최종적으로 확정되거나 고지된 사항이 아니며 법 해석과 적용에 대한 쟁점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유연석이 세무 대리인과 함께 법인 수익으로 신고한 소득에 대해 개인 소득세가 부과된 점을 설명했다.

또한 "이 사안은 유연석이 연예 활동의 연장선에서 유튜브 콘텐츠를 개발, 제작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부가적인 사업 및 외식업을 목적으로 운영해 온 법인의 과거 5년간 소득에 대해 과세 당국이 이를 법인세가 아닌 소득세 납부 대상으로 해석함에 따라, 그동안 세무 대리인이 법인 수익으로 신고를 모두 마친 부분에 대하여 개인 소득세가 부과되면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유연석은 그동안 성실한 납세 의무 이행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관련 법규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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