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교수님 돌아오셨습니다’ 크로스, 스포츠 에이전시 합류...자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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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교수님 돌아오셨습니다’ 크로스, 스포츠 에이전시 합류...자문 역할

인터풋볼 2025-03-20 12:2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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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크로스 SNS
사진 = 크로스 SNS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니 크로스가 축구계에 돌아왔다.

스포츠 에이전시 ‘스포츠360’과 크로스는 각자의 SNS를 통해 크로스의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스포츠 360’을 이끌고 있는 폴커 스트루스는 “크로스는 커리어 동안 우리 에이전시의 중요한 선수이자 핵심 자산이었다. 크로스는 앞으로도 우리와 하나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로스는 “나의 커리어 이후 ‘스포츠360’ 가족의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 일부 선수들에게 스포츠에 대한 조언을 해주고 내 경험을 공유할 것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크로스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를 결정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뛰었고 독일 대표팀에 승선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비록 독일은 8강에서 스페인에 패해 탈락했으나 크로스는 많은 박수를 받으며 떠날 수 있었다.

은퇴 이후 종종 레알 경기장에서 포착되는 등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던 크로스. 1년도 지나지 않아 축구계에 복귀했다. 자신이 선수 시절 몸담았던 스포츠 에이전시의 주주가 되었고 선수들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스포츠360’ 에이전시와 계약이 되어 있는 선수들로는 티모 베르너(토트넘 훗스퍼), 니클라스 쥘레(도르트문트), 파비안 셰어(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있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도 ‘스포츠360’ 소속이다.

사진 = 로마노
사진 = 로마노

크로스는 선수 시절 ‘교수님’으로 통했다.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 자로 잰 듯한 패스, 탁월한 시야 등 미드필더가 갖추어야 할 모든 것을 갖추었다. 워낙 완벽한 플레이 덕에 ‘교수님’으로 불렸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 데뷔를 마쳤고 핵심으로 활약한 뒤 레알로 떠났다.

레알에서 많은 우승을 이뤄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으로 기용된 크로스는 ‘크카모 라인(크로스-카세미루-모드리치)’을 구성하여 레알의 핵심 일원이 됐다. 레알에서 통산 465경기를 뛰며 28골 99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4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4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5회 등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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