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분할법인 출범 첫 분기 흑자 기록…“게임성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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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분할법인 출범 첫 분기 흑자 기록…“게임성 높일 것”

투데이신문 2025-03-21 10:43: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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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진=엔씨소프트]

【투데이신문 최주원 기자】 엔씨소프트의 분할법인들이 출범 첫 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21일 엔씨소프트는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엔씨큐에이(NC QA)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8억원, 영업이익 5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엔씨아이디에스(NC IDS) 역시 같은 기간 78억원의 매출과 4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엔씨큐에이는 게임·앱 등의 소프트웨어 품질보증(QA) 서비스를 비롯해 시스템 통합 관리, IT·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며, 엔씨아이디에스는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구축과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0월 두 회사를 단순 물적분할을 통해 비상장 자회사로 먼저 출범시키고, 올해 2월에는 ▲퍼스트스파크 게임즈 ▲빅파이어 게임즈 ▲루디우스 게임즈 등 3개 게임 스튜디오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엔씨에이아이(NC AI)를 설립했다.

이 중 퍼스트스파크의 ‘TL’은 스팀 ‘베스트 오브 2024’에서 3개 부문 ‘골드’ 등급을 기록했고, NC AI는 MWC 2025에서 ‘아바타시프트’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빅파이어 게임즈가 개발 중인 슈팅 게임 ‘LLL’은 올 2분기부터 테스트를 시작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루디우스 게임즈는 실시간 전략 게임 ‘택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이번 사업 재편은 본사에 집중된 인력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사업 부문별 전문성을 높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게임성을 높이고 각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조직을 효과적으로 매칭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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