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300억' 김병현 햄버거집, 하와이안 세트 가격 두고 갑론을박… 박명수 "처음 본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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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300억' 김병현 햄버거집, 하와이안 세트 가격 두고 갑론을박… 박명수 "처음 본 가격"

메디먼트뉴스 2025-03-22 13:09: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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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빚 300억 원을 고백한 김병현이 운영하는 햄버거 가게의 '하와이안 세트' 가격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98회에서는 프로 폐업러 김병현이 최근 오픈한 양재점 햄버거 가게에 박명수가 긴급 점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김병현은 지난해 햄버거 가게 폐업 후 마지막 도전이라며 양재동 지하 푸드코트에 양재점을 다시 오픈했지만, 모두의 우려를 사고 있다.

박명수가 등장하자 김병현은 직접 햄버거 만들기에 나섰지만, 패티 굽는 것조차 서툰 모습을 보여 박명수의 근심을 깊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후다닥 나와야 하는데 세월아 네월아다"라고 잔소리했고, 전현무는 "손님이 많이 와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명수는 "손님이 많이 온 적이 없어서 그런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눈치를 보던 김병현은 박명수에게 감자튀김을 권했지만, 박명수는 "나 세트 시켰거든?"이라며 자신의 주문 메뉴를 상기시켰다. 이에 김병현은 뒤늦게 박명수의 메뉴가 세트였다는 것을 깨닫고 감자튀김 준비에 돌입, 허술한 햄버거집 오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박명수는 햄버거를 맛본 후 "맛있어. 고가 햄버거보다도 맛있어"라고 칭찬했지만, 이내 세트 가격을 물었다. 김병현은 "11,500원이다"라고 답했지만, 김숙은 "내가 저번에 물어봤을 때 가격이 다 틀렸었다"며 가격 검증에 나섰다. 확인 결과 '하와이안 세트' 가격은 12,100원으로, 심지어 햄버거 가게 주인인 김병현조차 정확한 가격을 모르고 있었다.

이에 전현무, 김숙, 박명수, 이순실 등 스튜디오에 모인 모든 이들은 격렬한 설전에 휩싸였다. 박명수는 "홈쇼핑에서 900원대는 봤어도 100원은 처음"이라고 흥분했고, 전현무는 "12,100원은 훨씬 비싸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김숙은 "100원은 뭐냐? 어딜 가나 100원을 더 받는 곳은 없다"고 지적했다. 급기야 전현무는 "세상에 없는 가격대다", 박명수는 "저런 가격은 처음이야. 어떻게 나온 가격이냐"라며 김병현을 추궁했다. 김병현은 "나도 몰랐다. 내가 잘못 생각한 것 같다"며 재빨리 사과했다.

과연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가 폐업 위기를 벗어나 정상 영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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