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 돌봄교실과 복지관의 ‘시니어 치안 지킴이’ 사업을 연결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아이들의 귀가를 함께 돕는 공동체 돌봄을 실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니어들은 풍부한 삶의 경험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한 돌봄을 넘어, 세대가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상성 교육장은 “이번 협약이 아동과 청소년, 노인이 함께 어우러진 건강한 공동체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작이다” 며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가 어우러진 정책을 통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이어가며, 여주를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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