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석열 탄핵 심판 인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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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윤석열 탄핵 심판 인용될 것”

투데이신문 2025-03-30 22:11: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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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연금개악 저지 정치인 연대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br>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지난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연금개악 저지 정치인 연대 제안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한정욱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인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29일 유튜브에 공개된 정규재 전 펜앤마이크 주필과의 대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행위는 사실상 실패한 쿠데타였다”며 “헌법재판소는 탄핵을 인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부정해왔던 세력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상중 상태로 경선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본질은 ‘한탕주의 통치’”라며 “보수 유권자들은 알고리즘 속에 갇힌 채 현실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보수가 더 이상 절대적 주류가 아님을 인지하고 구조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조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 의원은 여야 대권 주자들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의 복제품이거나 하위 호환”이라며 “법무부장관, 비대위원장 등 정치적으로 큰 기회를 받았지만 스스로 실적을 입증한 적이 없다. 윤 대통령과도 틀어져 독자적 입지를 증명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차기 대권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당 대표라는 큰 칼을 쥐고도 민생 입법 성과는 없었다”며 “방탄과 내부 권력 장악에 집중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그 칼을 국민을 위한 게 아니라 본인을 위해 휘두르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국제무대에 당당히 설 수 있는 대통령이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이공계적 마인드를 가진 국가 운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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