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진행

몽골,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 진행

뉴스비전미디어 2025-04-07 10:27: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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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제공.


4월 2일 국무회의에서 아마르사이칸 부총리가 몽골을 거쳐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보고했다고 이날 현지 몬스타메지가 전했다.

몽골 측에서는 에르데네스 회사의 에르데네스 가스 프로젝트 부문과, 러시아 측에서는 PJSC 가즈프롬이 자금을 지원하는 특수 목적 회사인 소유즈 보스토크 가스 파이프라인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타당성 조사는 2022년 1월에 승인되었고, 엔지니어링 조사는 같은 해에 완료되었다. 2024 년에 작업 문서 준비와 특별한 국가적 필요에 필요한 토지 구획의 취득이 완료되었다.

환경 영향 평가는 2025년 3분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958.6km 길이의 가스 파이프라인은 몽골 북부에서 남부 국경까지 6개 아이막과 22 개 솜을 거쳐 지하에 놓이게 된다.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하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하며,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 프로젝트가 시행되면 외국인 직접투자와 경제 성장이 증가가 이루어 진다. 

건설 과정에서 1만 2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운영 기간에는 1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천연가스는 저렴한 에너지원이며, 천연가스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를 건설하면 에너지 시스템의 유연성과 안정성이 높아진다.

또한, 설계 문서에는 울란바토르, 초이르, 사인샨드 등의 도시에 가스를 공급하는 연결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몽골이 국내에서 천연가스를 사용하고 대기 오염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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